인프라웨어 모바일 오피스 `폴라리스 오피스`가 갤럭시S3에 채택됐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갤럭시S2에 이어 갤럭시S3까지 탑재되며 미국 `퀵 오피스`를 제치고 세계 1위 모바일 오피스에 등극할 전망이다.
![갤럭시S3에 탑재된 인프라웨어 `폴라리스 오피스` (출처:삼성 투마로우)](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2/05/14/280063_20120514154032_360_0001.jpg)
영국에서 공개된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3`에 폴라리스 오피스가 채택된 것이 확인됐다.
삼성전자가 기업블로그 `삼성 투마로우`에 공개한 갤럭시S3 사진에 폴라리스 오피스가 실행되는 장면이 나왔다.
삼성 갤럭시S는 한글과컴퓨터 `씽크프리 오피스`를 갤럭시S2는 인프라웨어 `폴라리스 오피스`를 채택했다. 때문에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3 출시를 앞두고 어떤 오피스가 채택될지 관심이 높은 상황이었다. 삼성에 따라 글로벌 안드로이드폰 제조사 선택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삼성이 갤럭시S3에 폴라리스 오피스를 선택하면서 향후 출시될 주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조사 플래그십 모델에도 기본 탑재될 전망이다.
5월 세계에 출시되는 화웨이 초슬림 스마트폰 `어센드 P1S`도 폴라리스 오피스를 채택하는 등 폴라리스 오피스는 안드로이드 표준 모바일 오피스로 자리매김 했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이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30% 이상의 단말에 탑재됐는데 갤럭시S3 출시와 함께 점유율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모바일에서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PDF 등 다양한 문서를 편집할 수 있다. PC에서 작업한 문서 등을 그대로 보여주는 호환성과 우수한 렌더링 품질, 빠른 문서 로딩 속도가 장점이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