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용 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대학생 대상 기업가정신 강조 강연

윤종용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전 삼성전자 부회장)이 대학생 대상으로 기업가정신을 강조하는 강연을 펼친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대학생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스타트 2012`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윤종용 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대학생 대상 기업가정신 강조 강연

윤 위원장은 대기업에 대한 비판이 있지만 기업이 있어야만 일자리가 있고 국가경제가 발전하며 국민의 생활수준이 높아진다는 내용을 강연한다. 윤 위원장은 삼성전자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직후 30조원 수준이던 매출을 2006년 80조원, 2009년 140조원까지 달성한 사례를 소개하며, 꿈과 목표·열정이 바탕이 된 도전은 반드시 이뤄진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윤 위원장은 대학생이 사회 미래를 여는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꿈과 목표를 설정하고 열정적인 도전정신과 긍정적인 사고로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할 계획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젊은이들이 꿈과 열정을 갖고 미래를 향해 도전하려는 의욕을 높여주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대학내 보다 미래지향적이고 건설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