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삼성전자 목표주가 200만원으로 상향"

삼성전자가 애플을 넘어설 것이라며 메리츠투자증권은 15일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7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대폭 상향조정해 제시했다.

이세철 연구원은 "스마트폰 시장이 도입 국면에서 성장 국면으로 진입했고 대량맞춤생산(Mass Customization)에 강한 삼성전자가 애플보다 유리한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며 "빅데이터에 따른 인메모리 시대의 도래는 삼성전자에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2분기에 영업이익을 7조원까지 달성하고 올해 연간으로는 작년보다 72% 늘어난 27조9천억원으로 대폭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