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삼보(대표 손종문)는 이마트와 공동 기획한 42인치 풀HD LED TV `티뷰(TVIEW)`를 5000대 추가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은 단기간 판매량 급증을 위한 가격 위주 이벤트형 반값 TV와 달리 32년간 PC를 만든 기술력과 사후관리(AS)를 바탕으로 제품 차별화를 통해 디지털TV 시장에 안착했다고 설명했다.
티뷰는 양사가 공동 개발한 메인보드를 탑재했고 부품은 100% 정품을 사용했다. 입소문을 타면서 이달 들어 판매량 5000대를 돌파했다.
TG삼보는 제품 품질 외에 전국 100여개 AS 센터를 운영해 소비자 신뢰를 높였다. TG삼보는 티뷰 추가 공급에 따라 이마트몰 내 이벤트존과 TG삼보 홈페이지를 통해 노트북, 블랙박스, 상품 쿠폰 등을 추첨해 티뷰 구매자에 증정할 예정이다.
우명구 TG삼보 상무는 “티뷰는 기획 단계부터 메인보드 개발 참여, 부품 하나하나까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제품”이라며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원하는 소비자들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