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2-개방형 클라우드 `용량도 16GB나`
베가레이서2는 클라우드 서비스인 베가 클라우드 라이브와 N스크린 서비스인 베가 미디어 라이브, 게임 콘텐츠에 특화한 앱스토어 앱스플레이를 제공한다. 이들 서비스를 모두 탑재한 스마트폰은 베가레이서2가 처음이다.
베가 클라우드 라이브는 기존 베가스카이미(SkyMe)를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저장공간 16GB는 물론이고 스마트폰과 PC, 웹 간 데이터 자동 동기화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 환경에 따라 동기화 수준을 입맛에 맞게 고를 수 있어 과다한 데이터 요금 발생을 미연에 방지했다.
개방형 클라우드 환경이라는 것도 장점이다. 클라우드 서비스로 잘 알려진 드롭박스도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다. 그 밖에 스마트폰을 초기화하거나 새로운 스마트폰을 구입해도 기존 설정을 그대로 복원할 수 있다. 당연하지만 애플리케이션도 일일이 내려 받아 설치할 필요가 없다.
이수환기자 shulee@ebuz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