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불경기에는 준비가 덜된 브랜드일수록 실패할 확률이 높고, 반면에 프랜차이즈 본사의 준비가 철저할수록 가맹점의 성공확률이 높다.
경쟁자들 간에 작은 시장을 두고 출혈 경쟁이 벌어져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에 뛰어든 자영업자들이 경영 위기를 맞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을 선진국처럼 전문 서비스업으로서 확대하여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보다 많이 성공할 수 있도록 완충하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지난해 치킨업계에서 친환경 웰빙 맛 집으로 입지를 쌓은 `자연담은 치킨호프`가 최근 가맹사업을 시작했다.
자연담은 치킨호프 신만호 대표는 “3년간의 준비와 연구를 통해 무항생제 닭에 MSG를 사용하지 않고도 페리페리치킨, 데리야끼 치킨 등 감칠 맛나는 다양한 치킨메뉴를 개발했다. 산야초 효소액 등을 사용한 특허 받은 염지 기법은 자연담은 치킨의 맛을 한층 더 좋게 했으며, 친환경 웰빙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전공정 친환경 웰빙 시스템을 구축하고도 일반적인 소비자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가맹점을 소개했다.
또한 “생맥주를 5°C에서 냉장 숙성 보관하여 더욱 시원하고 단백한 맛을 내는 후레쉬 비어시스템, 실내 공기를 숲 속 공기처럼 쾌적하게 느껴지게 하는 친환경 에어시스템 등 차별적 요소를 갖췄다”고 전했다.
지난 해 자연담은 치킨호프는 신촌, 건대 등 중심 상권형 매장과 신내 봉화산역점, 구미 도량점 등 지역 밀착형 매장 등 다양한 상권에 7개 가맹점을 성공적으로 출점시킨 바 있다.
자연담은 치킨호프는 지난 3년간의 연구 개발과 1년 여의 다양한 점포 운영 경험 노하우를 통해 이제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전개하게 됐다며 사업 포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