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뭐할까] 5월은 청춘이다! 청춘을 위한 공연

[주말에 뭐할까] 5월은 청춘이다! 청춘을 위한 공연

5월은 `성년의 날`이 있는 만큼 이제 막 세상을 향해 커 나가는 청춘을 위한 행사도 많다. 푸른 5월의 날씨처럼 인생의 황금기를 보내고 있는 청춘을 대상으로 한 공연에서 젊음을 즐겨보자.

G마켓 티켓(ticket.gmarket.co.kr)에서는 치솟는 등록금, 높아진 취업 문턱 등에 힘겨워 하고 있는 청춘을 위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주말에 펼쳐지는 강연이나 콘서트를 통해 신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G마켓 티켓사업팀 김정순팀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부모님 세대를 위한 공연뿐 아니라 젊은 층을 위한 행사도 선보이고 있다”며 “인생 선배의 이야기를 들으며 값진 경험을 얻을 수 있고 신나는 공연을 통해 젊음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가 찍는 푸른 봄의 영화, `청춘 Festival 2012`

19일(토) 오후 12시부터 9시까지 오로지 청춘만을 위한 축제가 펼쳐진다. 한강의 시원한 바람과 푸른 잔디가 있는 여의도 물빛 무대에서 진행되는 `청춘의, 청춘에 의한, 청춘만`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야외 강연 축제다. 좌절, 방황, 상처 등 시행착오를 경험하고 있는 청춘을 위한 가슴 뛰는 강연과 신나는 공연이 진행된다. 다양한 장르의 영화 같은 이야기를 갖고 있는 9인의 뜨거운 청춘 스토리를 만날 수 있다. `무한도전` 김태호 PD, 청춘을 향한 패션 철학을 말할 이상봉 디자이너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강연의 질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최일구 앵커의 치열한 세상에 맞서는 진정한 용기와 도전에 관한 스토리, 회사를 박차고 나와 세계 일주로 경제를 배운 전직 억대 연봉 애널리스트 작가 코너 우드먼 등이 참석해 청춘을 이야기한다. 이외에도 가수 리쌍, 데이브레이크 등의 신나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G마켓에서 3만3000원에 판매 중이다.

◇버스커버스커 첫 번째 단독콘서트 `청춘버스`

2011년 슈퍼스타K3 준우승을 거머쥐며 화제를 모았던 3인조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단독 콘서트가 오는 19일 울산, 26일 부산에서 열린다. 버스커버스커는 이미 보컬 장범준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랑의 감정을 노래한 1집 앨범을 출시했다. 이 앨범으로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쉽고 친숙한 멜로디에 20대 초반의 풋풋한 감성을 진솔하게 담아낸 노랫말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바탕으로 인기를 얻었다. 자연스레 `청춘`이라는 단어를 연상시키는 이들의 음악을 이제 콘서트를 통해 현장에서 즐길 수 있다. 주말을 이용해 버스커버스커의 음악 세상으로 들어가 보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랑 이야기에 버스커버스커만의 표현을 더해 20대뿐 아니라 이미 청춘을 보낸 30~40대까지도 아련한 추억을 느끼는 공연이 될 것이다. 세 남자의 솔직함, 버스커버스커 밴드만이 갖고 있는 독특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TV 속 가수가 아닌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밴드가 되고 싶은 그들의 소망이 담긴 무대가 눈앞에 펼쳐진다. 공연은 지정좌석제로 G마켓에서 7만7000원에 예매 가능하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