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앤비소프트, 친환경 어플 맙프린터 수출 쾌거

이앤비소프트(대표 배효환)가 `월드IT쇼 2012` 개막 첫날 싱가포르 최대 IT 그룹인 아이노와 맙프린터(MOBPrinter) 애플리케이션 수출 계약을 체결, 관심을 모았다.

배효관 이앤비소프트 대표(왼쪽)와 록완행 아이노 피티이 그룹 해외영업이사가 수출계약 후 기념촬영을 했다.
배효관 이앤비소프트 대표(왼쪽)와 록완행 아이노 피티이 그룹 해외영업이사가 수출계약 후 기념촬영을 했다.

맙프린터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특허 솔루션으로 PC에서 포털, 웹페이지에서 찾은 정보나,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한글 문서 등을 종이에 인쇄하지 않고, 간단한 방법(단축키 및 팝업창)으로 원하는 부분만을 선택해 모바일기기에 인쇄하는 앱이다. 이 앱은 소설책 10권 분량을 단 1~3초 만에 인쇄할 수 있다. 또 모바일기기에 인쇄한 자료를 바로 이메일로 전송하거나 클라우드에 업로드해 백업도 시킬 수 있다.

이같은 장점 때문에 전문지식과 레포트, 문서 등을 자주 출력하거나 전송하는 의사 등의 전문 지식인과 대학생, 직장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아이노 그룹은 2009년 싱가포르 최고 수출기업에게 시상하는 `E50 Awards` 수상 기업으로 동남아 최대 이러닝 기술과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

현재 50여개의 에듀테인먼트 대리점을 가지고 있으며 맙프린터 시장 반응을 살펴본 후 동남아 전지역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