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이케아 전문관` 오픈

11번가가 세계 최대 가구업체 이케아 제품을 모은 `이케아 전문관`을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실용적인 가구 및 생활 용품 1500여개를 최대 30% 싸게 판매한다.

11번가 `이케아 전문관` 오픈

11번가는 작년 이케아 가구가 고객의 인기를 얻으며 매출이 전년 보다 130% 성장했다고 밝혔다. 11번가는 `이케아 전문관`이 다양한 상품과 재고 확보로 고객 선호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케아는 한국 시장에 아직 공식 매장이 없으며 2014년 진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1번가는 `이케아 전문관`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고객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위조품 110% 보장제를 운영한다. 또 오는 31일까지 모든 이케아 리빙제품 10% 할인과 OK캐쉬백 적립 등 다양한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11번가 고아라 가구침구 매니저는 “이케아 인기 요인은 혁신적이고 독특한 컨셉트가 명확해 한국 젊은 사람들과 성향이 잘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고객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해 소비자 만족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