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는 오는 19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2차쇼핑센터 광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2회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가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음악회는 개그맨 김늘메씨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해바라기 등 포크송 가수들 공연과 비보이 댄스, 팝페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강동구에 거주하는 가족 3인의 관현악 3중주 공연과 강동구민이 참가하는 노래자랑 등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박철곤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지난해 가을, 강동구에 터를 잡은지 20년만에 처음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민들에 큰 호응을 얻었다”며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봄과 가을로 나누어 공연을 계획, 앞으로도 전기안전공사는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