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부품 및 IT 제품 전문제조업체인 에이스하이텍㈜(대표 장석수)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에이스하이텍㈜은 올해 1분기 매출액 15억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2.6억원, 당기순이익 1.3억원을 달성,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로 전환하게 되었다.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5.7억, -4억원의 손실을 보였던 것과 달리 올해 1분기에서 전년 동기대비 146%, 133%의 증감률을 보인 것.
반도체 장비 부품 제조사업을 모태로 출범한 에이스하이텍㈜은 이후 LCD 장비 부품사업과 진공 펌프 수리?판매 사업을 진행해왔다. 2007년 하반기부터 ‘꿈의 디스플레이’라 불리는 OLED Glass Cap식각기술을 개발하며 도약을 준비해 왔던 에이스하이텍㈜은 올해 새롭게 IT 분야에 뛰어들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스하이텍㈜ 관계자는 “그동안 수익성 개선을 위해 사업다각화를 추진, 신규사업인 IT 사업 부문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내면서 1분기 영업이익과 단기순이익을 달성해 흑자전환을 이루어냈다”며 “올 하반기에도 활발한 국내외 영업을 통한 매출 증대로 연말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