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리타(대표 유기형)는 자사 좀비PC탐지·차단·제거 솔루션 `프리가드(Pre-Guard V2.0)`가 GS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리가드는 신·변종 악성코드의 실시간 탐지와 차단은 물론 격리, 제거 기능을 더욱 강화한 좀비 PC 방지 솔루션이다. 지난 2월 국가정보원이 부여하는 CC인증(EAL2)을 획득했다.
GS인증을 받은 프리가드는 내부 네트워크가 불안한 경우에 문제점을 찾아 해결해주는 기능이 탁월하다. 기존 백신과 보안 장비가 방어하지 못한 악성코드가 네트워크 및 타 PC로 전파되는 것을 막아 낸다. 행위분석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과 웜 바이러스 확산 및 변조된 IP를 통한 유해 트래픽도 사전 차단 가능하다.
유기형 멜리타 사장은 “프리가드의 기능 업그레이드와 더불어 GS인증을 계기로 공공기관에 납품할 수 있는 기초 환경을 구축했다”며 “향후 조달등록을 통해 수요의 확대를 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