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이 창립 45주년을 맞아 세계 초일류 기업 수준의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
허 회장은 18일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지속가능한 기업을 위해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선제행동과 상호협력, 성과창출이라는 세 가지 핵심 행동인 `GSC Way`를 적극 실천해 미래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허 회장은 또 “올해 출범한 GS에너지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유전개발과 전력,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차전지 핵심소재와 폐자원 에너지화 사업 등 신에너지 사업에도 차별화된 역량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허 회장은 급변하는 기업환경 속에서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 가능한 성장 차원에서 설명했다.
허 회장은 최근 개관한 여수 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와 유치에서 성공적인 개최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인 지원을 해온 2012 여수엑스포 등을 언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해 나갈 것”을 제시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