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와 핸디소프트가 국산 솔루션 우수성을 알린다.
두 회사는 오는 23일,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공공기관을 위한 네트워크 솔루션 페어 2012`에서 통합 IT솔루션을 전시하고 구축 사례를 발표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산네트웍스와 핸디소프트는 라우터, 백본스위치 등 국산화가 저조한 코어 장비의 실제 공공기관 도입 사례를 발표해 운영 개선점과 신뢰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무선 AP, L2·L3스위치 제품군과 최대 2.6Tbps 용량 신규 대형 백본 스위치 및 플로우 기반 라우터장비를 전시하며, IP교환기, 인터넷전화 및 그룹웨어와 연동해 효과적인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는 통합커큐니케이션(UC) 솔루션도 시연한다.
모바일 국가망을 위해 구성된 SWIP(Smart Work Infra Platform) 컨소시엄에서 개발한 유〃무선 통합 솔루션 `IPSec 기반 모바일 서비스 게이트웨이(Smart VN solution)`도 별도 부스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윤주봉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장(다산네트웍스 사장)은 “협회 차원에서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수요처 요구사항을 제품 개발에 적용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 중”이라며 “외산 장비 선호로 인한 불합리한 경쟁 환경을 개선하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