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네트워크 분야 석사과정이 처음으로 개설된다.
국립대학인 한경대는 한국소셜네트워크협회와 협력해 기업 연계형 계약학과 형태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분야 석사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올해 2학기부터 4학기제로 운영된다.
한경대는 SNS 석사과정 개설을 위해 한국소셜네트워크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커리큘럼 마련, 강사 추천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모집인원은 10명 이상이며 일반, 주말, 야간 등 형태로 수업이 진행된다. 석사과정을 이수하면 협회 회원사 등을 통해 창업, 취업 기회 등도 제공된다.
주요 개설과목은 소셜 네트워크 개론, 소셜 인문학, 디지털사회심리학, SNS와 시장경제, 소셜평판관리와 브랜드, 소셜 빅데이타 분석론 등이다.
소셜네트워크협회 관계자는 “SNS 석사과정 개설에 이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협력해 SNS자격증 도입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