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가 직매입해 고품질 제품들을 파격가로 기획한 `기찬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11번가는 최대 워터파크인 `캐리비안베이` 이용권을 45%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나들이 시즌을 맞아 수요가 많은 텐트도 48%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크리스탈 생수 2리터(12PET, 8900원)는 33% 가격을 낮춘 5900원에 내놨다. 11번가가 무료배송과 20일 이내 제조된 신선상품 배송을 보장한다. 종이박스로 포장돼 있어 여름철 직사광선에 의한 녹조 발생을 방지한다.
`키디 클릭앤무브세븐 유모차` 역시 소비자가 대비 40% 할인된 `기찬 기획전`에서 만날 수 있다. `삼익 디지털피아노(SP-450HD)`도 44%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캡슐커피머신인 고급 블랙색상의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피콜로 프리미엄` 모델은 35% 할인된 가격에 1500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고가로 인식된 쇼파도 파격가에 마련됐다. 11번가는 우아미가구의 `몽블랑 4인용 소가죽 소파`를 정가(129만원)보다 54% 저렴한 50만원대에 내놨다. 총수량은 100개다.
`기찬`은 11번가의 NPB(National Private Brand)로, 우수 제조사 양질의 제품을 발굴해 유통과 광고,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제품 라인이다. 11번가가 상품 유통에 적극 관여해 가격 거품을 빼고, 품질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11번가 관계자는 “고물가로 소비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디지털 등 인기상품과 생수 등 주요 생필품 가격을 낮춰 소비자에게 공급해 시장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