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신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21일 사장직을 물러났다.
김 전사장은 21일 사장 이임식을 갖고 안전성과 청렴성을 강조하며 한수원이 환골탈태의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정전사고 은폐와 납품비리 등 최근 일련에 사태에 대해서도 “의기소침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의욕과 사기를 진작해 국가 에너지 안보의 미래를 책임져달라”고 발했다.

김종신 전 한수원 사장(오른쪽)이 송재철 한수원 경영관리본부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