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 8월31일 성남시청서 개최

국내외 150여개사가 참여하고, 4만여 관람객이 찾는 국제적인 기능성게임 전시회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KSF)`이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성남시청에서 열린다.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성열홍)은 4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를 단순 전시회에서 벗어나 게임과 콘텐츠 수출상담회 등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까지 확대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해외시장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콘퍼런스도 열어 최신 트렌드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국내외에서 150개사가 참가하고 4만5000명의 관람객이 찾아 기능성 게임 분야의 세계적 행사로 발돋움했다.

올해는 스마트 러닝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전시한다. 체험 위주 행사를 운영해 기능성게임의 다양한 활용성을 보여주는 한편 게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이달 말까지 참여할 기업과 단체를 모집한다. 신청 기간 내 참가하는 기업에는 기본 부스를 제공하고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우선 순위를 배정할 예정이다. 최신 시장정보와 통역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