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정보디스플레이기술개발사업단(단장 박희동)은 지난 10년간 성과를 집대성해 보고하는 기술개발성과 보고대회를 24일 서울 더프라자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차세대정보디스플레이기술개발사업은 지식경제부 프론티어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미래형 정보디스플레이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2002년 6월부터 추진해 온 국가 장기 기술개발사업이다. 지난 10년간 총 1360억원(정부 863억원, 민간 497억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연평균 530명의 연구 인력이 참여했다.
그 결과 4457억원의 사업화 매출액과 101억원의 기술실시기술료, 2554건의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72건의 핵심원천 기술, 892편의 논문게재 성과를 이뤘다. 대표적 기술개발 성과로는 `인쇄능동디스플레이용 핵심유기재료 및 TFT-백플레인 용액공정 기술` `플렉시블 전자종이 및 플렉시블 LCD 기술` `대기압 플라즈마 에칭기술` 등이 있다.
이날 행사에서 사업단은 10년간 우수 기술개발 성과를 발표하고 전시한다. 우수 연구팀 시상도 진행한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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