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인치 이상의 스마트폰, 7인치 및 11인치의 태블릿PC 등 패블릿(Phablet) 단말기들이 인기를 끌고 태블릿PC들의 스크린 크기도 다양해지고 있다. 여기에 타이완의 디스플레이 전문 업체인 뷰소닉도 끼어들었다. 무려 22인치에 이르는 대형 태블릿PC를 내달 타이완 컴퓨텍스 콘퍼런스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25일(현지시각) 미 온라인 IT 미디어인 슬래시기어는 뷰소닉이 2012 컴퓨텍스 콘퍼런스 초대장을 미디어에 배포했으며 초대장에는 22인치 안드로이드 4.0 ICS 태블릿PC에 대한 정보가 일부 제공되었다고 전했다. 뷰소닉은 이 태블릿PC에 “스마트 비즈니스 태블릿 모니터”라고 설명을 달았다.
현재 태블릿PC로는 도시바가 발표한 13인치 익사이트가 최대 크기의 스크린을 탑재했다. 뷰소닉은 22인치 태블릿PC 외에 몇 종류의 윈도8 단말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완의 컴퓨텍스 콘퍼런스는 6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