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U시티, 도시혁신 `아레테 어워드` 수상

부산시 U-시티 프로젝트가 지난 25일 이탈리아 토리노시에서 열린 `토리노 스마트 페스티벌`에서 도시혁신분야 `2012 Aret`e Award(아레떼 어워드)`를 수상했다.

`토리노 스마트 페스티벌`은 매년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구축 세미나 개최와 세계 각 도시의 산업 및 공공부분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는 유럽 지역의 대표적인 도시혁신 컨퍼런스다.

부산시는 2005년 지자체 최초로 `U-시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그동안 U-항만, U-관광, U-헬스, U-방범 등 8개 분야에서 56개 사업을 추진했다. 이 같은 성과를 유비쿼터스 기술을 이용한 도시혁신 모범사례로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부산시 대표로 참석한 김영식 부산시 기획재정관은 “도시혁신분야 아레떼 어워드 수상과 부산 U-시티 프로젝트 사례 발표를 통해 부산을 유럽지역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