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큰 스피커에서 좋은 소리가 나온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이건 호랑이 담배 필 때의 얘기다. 최근 기술의 발전으로 주변의 물체를 진동판으로 이용해 소리를 증폭시키는 진동스피커까지 나오고 있다.
오뮨도 진동판의 원리를 이용한 스피커다. 이 제품은 최신 공진 기술을 이용해 대형 진동판 없이도 높은 출력을 낸다.
따라서 나무나 유리, 플라스틱 표명이나 의자, 창문 캐비닛, 문 등의 나무 가구를 360도 입체 사운드를 구현하는 거대한 서라운드 스피커로 만들 수 있다. 한마디로 말해 초소형 괴물 진동스피커다.
공간이 좁아서 스피커를 따로 놓을 자리가 없다면 책상 한쪽에 오뮨을 놓아두면 웬만한 대형 스피커 못지않은 빵빵한 사운드를 맛볼 수 있다. 출력은 5와트에 이른다.
외부 연결단자 외에 마이크로 SD 메모리카드 슬롯을 내장해 자체적으로 음악을 재생하는 능력도 갖췄다.
전원은 내장 배터리를 이용하며 PC의 USB 포트나 어댑터를 통해 충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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