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대표 박연우)는 자사의 건강음료 대표 브랜드 가야농장이 2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2012 한국소비자만족지수’는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에 대해 소비자들이 평가하고 실질적인 만족도를 나타내는 권위 있는 행사로, 한국소비자만족지수 웰빙음료 부문 1위에 선정된 가야농장은 주최 및 후원사로부터 향후 적극적인 마케팅 및 홍보 지원을 약속 받았다.
이에 대해 가야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1위 선정을 발판으로 삼아 더욱 투명하고 정직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가야농장은 지난 1995년 한국식품개발원과 함께 ‘당근농장’을 공동 개발, 기술 특허를 등록하며 과채음료 시장에 뛰어들었다. 탄산음료가 주를 이뤘던 음료 시장에서 ‘토마토농장’, ‘알로에농장’ 등 신선하고 건강한 과채음료를 출시하며 국내 웰빙 열풍을 선도해왔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선인장농장’은 선인장열매인 뚜나를 음료에 접목했으며 나타드코코젤리를 넣어 쫄깃쫄깃 씹는 재미를 더했다. ‘홍시농장’는 씨 없는 청도반시를 원재료로 사용하여 건강음료로서 그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
가야농장 관계자는 “동부그룹과 한가족이 된 가야농장은 글로벌 내츄럴?올가닉 식품 전문기업이라는 장기 비전을 가지고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카테고리의 품질 높은 신제품을 계속 출시할 예정이다”라며 “유통망을 확대하고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려는 전략과제를 실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12 한국소비자만족도 1위 시상식은 지난 25일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진행됐다.
전자신문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