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창업자의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제품화하도록 지원해주는 시제품 제작터가 문을 열었다.
중소기업청은 29일 경기지방중기청 안에 `시제품 제작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송종호 중기청장(가운데)이 시제품제작소를 찾아 창업자를 격려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2/05/29/287743_20120529141658_809_0001.jpg)
시제품 제작터에는 전문 제작 파트와 DIY(Do It Yourself) 제작소가 설치돼 위탁 제작, 자체 제작이 가능하다.
전문 제작파트는 CNC 머시닝센터, 3D 스캐너 등 전문 장비를 갖추고 있다. 전문가 7명이 상주하며 디자인 상담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DIY 제작소에는 창업 기업의 초기 시제품 제작이 가능하도록 전문가 2인이 상주해 표면처리 장비 등 30여종의 장비 이용을 지원한다.
시제품 제작터는 예비 창업자와 3년 이내 창업기업이면 이용할 수 있다. 수수료는 민간 업체의 60% 수준이다.
시제품 제작터 이용을 희망하는 창업자는 경기지방중기청 시제품 제작터(031-201-6858)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