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30일 오후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스마트 IT(정보기술) 융합시스템 연구단` 개소식을 개최한다. 연구단은 교과부가 추진하는 글로벌프론티어사업으로 지난해 8월 선정, 12월 재단법인으로 설립됐다. 이 사업에는 KAIST, 서울대, POSTEC(포항공대), 나노종합팹센터,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9개 기관의 소자, 시스템, 회로 분야 전문가 310여명이 참여한다.
연구단은 소자 소형화의 한계, 정보량 폭증에 따른 에너지 소비증가 등 나노 혁신소자와 다기능 소자·센서를 탑재한 공통 플랫폼을 개발한다.
개발될 공통 플랫폼은 의료진단기기, 센서네트워크 등 IT 융합 분야에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