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기체테스트로 나온 니코틴 보니

전자담배 기체테스트로 나온 니코틴 보니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전자담배 액상에 관한 실험은 거의 진행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특히 전자담배 액상에는 니코틴이 들어 있음을 표시하고 있지만 실제로 기화되어 흡입하는 액상에 대한 연구는 전무했다.

전자담배 기체 성분 분석과 관련해 얼마 전 한 전자담배 업체에서 3차까지 진행된 기체 테스트를 통해 전자담배 액상에 포함된 니코틴을 비롯한 여러 성분의 수치를 확인했으며 그중 니코틴의 경우는 0.000002mg/L가 검출되었다.

니코틴의 경우 실제로 전자담배 액상에 함유된 니코틴의 양이 기체로 흡입시에는 현저히 줄어듬을 확인 할 수 있다. 니코틴을 많이 흡입하게 되면 우리 뼈의 건강을 위협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로 전자담배 액상에 포함된 니코틴보다 기화된 후 흡입하는 니코틴의 양이 적어지기 때문에 연초담배보다는 덜 해로운 것이다. 게다가 이 수치는 지난 1월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자료보다도 훨씬 적은 양의 니코틴이라는 점이다.

업체 관계자는 "전자담배 액상에 포함된 니코틴의 양을 보면 니코틴의 양이 많은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액상을 기화시킨 후 흡입되는 니코틴의 양은 현저하게 적다"며 "니코틴의 양이 적어지기는 하지만 전자담배에도 니코틴이 포함되어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적절한 사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