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정보화마을 관계자들을 모아 우수 정보화마을을 방문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31일과 내달 1일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양평 2곳(친환경마을, 보릿고개마을)과 양주 1곳 (천생연분마을), 파주 1곳(산머루마을)을 각각 방문해 벤치마킹한다.
이들 마을은 올해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우수 마을로 선정된 곳이다.
체험 행사에는 정보화마을 위원장, 관리자, 담당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가해 우수 정보화마을 관계자로부터 체험 프로그램 성공요인과 운영 노하우를 듣는다.
경기도에는 56개 정보화 마을에서 계절별로 225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정보화기획담당관실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각 정보화마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