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 원장 채종규)이 전국 13개 SW진흥기관 10개 과제를 대상으로 한 지식경제부의 2010~2011년도 지역SW융합지원사업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역SW융합지원사업은 전국 13개 진흥기관 및 지역기업들의 연계협력으로 지역 전략산업과 SW기술의 융합을 통한 SW기술 융합중심 비즈니스 모델 발굴사업이다.
DIP는 지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사업의 하나로 `IEC 국제표준 모델기반, 스마트에너지관리시스템(SEMP) 상용화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이디정보시스템, 삼익THK, 범일정보, 오큐브가 공동으로 참여해 개발한 SEMP는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현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그린빌딩에 구축했으며, 국내 대기업과 공공기관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채종규 원장은 “지역SW성장지원사업과 지역SW융합지원사업 평가 1위를 달성하면서 DIP가 지역 SW기업 전문지원기관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앞으로 SEMP와 같은 성공모델을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
정재훈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