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브라질서 건설장비 500대 수주

현대중공업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고 있는 `M&T 엑스포 2012`에 참가해 총 500대의 건설장비를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주한 건설장비는 총 7000만달러(약 820억원) 규모로 굴삭기 300대, 휠로더 150대, 백호로더(전방에 굴착기, 후방에 로더를 장착한 복합건설장비) 50대 등이다. 현대중공업은 전시회에서 현지 맞춤형 장비인 9S시리즈 굴삭기를 선보이는 등 총 17개 모델을 전시해 호응을 얻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