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멀티스케일 에너지 시스템 연구단`이 1일 서울대에서 개소식을 갖고 연구 활동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멀티스케일 에너지는 나노, 마이크로, 매크로를 통합해 기존 신재생 에너지 개발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에너지 융합기술이다.
연구단은 에너지 변환 효율을 높이고 화석연료를 대체할 신개념 미래에너지 시스템을 연구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서울대, 화학연, KAIST, 기계연, 서강대, 연세대 등 14개 기관에서 관련 전문가 260여명이 참여한다.
연구단은 교과부가 추진 중인 글로벌프런티어 사업으로 지난해 8월 선정, 12월 재단법인으로 설립됐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