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교통시스템(ITS) 전문 기업 DB정보통신(대표 강운식)이 31일 창립 16주년을 맞아 `비전(VISION) 2020 및 경영 전략`을 선포했다.
DB정보통신은 이날 `2020년 매출 1조원, 영업이익 1천억원 ICT 선도 기업`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공공정보화 사업 확대 〃해외사업 비중 10% 이상 달성 〃솔루션 확충 〃지식기반 고부가가치 사업 확대 등 신사업 영역 확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DB정보통신 창립기념식 및 비전선포식 행사사진](https://img.etnews.com/photonews/1205/288974_20120531184628_836_0001.jpg)
비전 선포와 함께 〃전략적 사업구조 구축 〃미래 성장동력 확보 〃핵심사업 역량강화 〃경영 시스템 개선 〃선진 기업문화 정착이라는 5대 추진 전략과 22대 세부 추진과제도 발표했다.
강운식 DB정보통신 대표는 비전 선포사에서 “우리는 지난 16년간 역량을 쌓아오며 건실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공공 정보화 시장 점유율 확대·해외시장 개척 등 우리의 역량을 최대한 펼쳐 새로운 비전을 실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DB정보통신은 편리한 고속도로 이용을 위한 IT 구현을 목표로 한국도로공사가 100% 출자 설립 후 2002년 대보그룹 계열사가 된 교통 IT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