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밸리(대표 손삼수)는 대만에서 현지 기업과 글로벌 기업을 제치고 기술평가 1위 기업으로 선정돼 대만 고용보험공단(BLI)에 DB보안솔루션을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웨어밸리는 대만 시장 진입 1년 만에 통신, 제조, 포털 등 여러 산업분야에서 고객을 확보했다. 올해 금융감독원, 코스모스은행(Cosmos Bank) 등 주요 금융기관 및 고용보험공단을 비롯한 공공기관에서도 고객을 확보하기 시작했다.
김범 웨어밸리 전략사업본부장은 “최근 웨어밸리는 한국, 일본, 대만, 중국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 DB보안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에 이미 지난해 대만에서 거둔 전체 실적을 넘어설 것으로 보여 대만을 비롯한 중국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웨어밸리는 이미 중국시장에서 주요 통신사와 금융기관 고객들로부터 제품평가를 마치고 수주계약을 앞두고 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