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이용 고객에게 음악과 골프 예약, 북카페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엠팝라이프(mPOP Life)`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음악감상 서비스는 전월 모바일 주식거래 실적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선착순 7000명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자신의 스마트기기에 삼성증권 스마트거래 애플리케이션 `mPOP`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된다.
6월7일부터 제공되는 무료 골프예약과 신간 도서, 오디오북 서비스는 거래 실적과 상관없이 삼성증권 계좌를 보유한 모든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전기수 삼성증권 온라인자산관리사업부장은 “MTS가 차지하는 비중이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15%까지 늘어났으며, 매년 2~3배 성장하고 있어 고객친화적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