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투자활성화와 공단 입주업체 금융 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IBK기업은행과 협력하기로 했다.
김경수 산업단지공단 이사장과 조준희 IBK기업은행장은 31일 구로동 산단공 본사에서 기업주치의센터 활성화, 입주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 및 컨설팅 서비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IBK기업은행은 2011년부터 5년간 총 80억원의 기금을 기업주치의센터에 출연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산단공과 IBK기업은행은 31일 산업단지 클러스터 사업 참여기업과 금융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클러스터와 금융의 만남` 행사를 가졌으며 향후 전국 5개 광역권을 돌며 산업단지 기업과 금융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