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PC시장은 부품 중에서도 큰 부분을 차지하는 CPU와 그래픽카드 신제품의 힘을 입어 고사양 제품의 판매가 증가한 상황이다. 또한 최근에 발매된 블리자드의 신작 디아블로3가 서버 장애로 인한 플레이 불편을 호소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어 이를 위한 PC 완제품 및 부품 수요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컴퓨존에 따르면 출시한지 1달이 채 되지 않은 인텔 코어 i5-3550 아이비브리지 CPU가 주간판매량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엔비디아의 신작 지포스 GTX 670 그래픽카드 또한 재고량 확보에 힘써야 할 정도로 판매가 활발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안드로이드 4.0 탑재한 9.7인치 태블릿PC
아이뮤즈 TX97은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샌드위치 운영체제를 탑재한 태블릿PC다. 아이패드와 동일한 9.7인치 화면크기에 1,024×768 해상도의 IPS 패널을 사용했다. Cortex A8 프로세서와 DDR3 1GB 메모리를 달았고 8,5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통해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앞면 30만, 뒷면 200만 화소 카메라를 달았으며 무선랜을 통해 인터넷 및 앱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가격은 31만원이다.
■공유기 일체형 PC케이스 ‘희안하네’
유한하이테크 제스트 SG 블랙옐로우 라우터는 PC케이스에 유무선공유기가 결합돼있는 독특한 제품이다. 전체적으로 블랙 컬러를 사용하면서 테두리와 공유기 일부분에 옐로우 컬러를 적용해 인상적인 디자인을 보여준다. 앞, 뒤, 윗면에 120mm 쿨링팬을 1개씩 달았고 옆면엔 220mm 대형 쿨링팬을 탑재했다. 다이얼 고정 방식과 손나사 등을 사용해 공구 없이도 깔끔하게 조립, 분해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공유기는 802.11n 2.0 규격, 최대 300Mbps 속도를 지원한다. 9만 4,250원에 살 수 있다.
■알루미늄 소재 적용한 게이밍 레이저마우스
커세어 벤젠스 M60은 정교한 조작이 필요한 게임환경에 맞춰 만들어진 레이저마우스다. 밑면에 알루미늄 소재를 써서 쉽게 마모되지 않게 했고 추를 넣거나 빼는 식으로 가장 알맞은 무게로 맞춰 쓸 수 있다. 최대 5,700dpi를 지원하며 사용자가 지정해둔 3가지 dpi를 손쉽게 바꿔가며 사용 가능하다. 가격은 8만 9,900원이다.
■산뜻한 디자인 휴대용 스피커 ‘화장품 닮았네’
컴소닉 CMS-30S는 얼핏 보면 여성용 화장품 케이스처럼 보이는 휴대용 스피커다. 겉에 광택이 있는 알루미늄 소재에 산뜻한 블루, 핑크 컬러를 적용했다. 3.5mm 플러그를 사용해 대부분의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와 연결할 수 있다. 자동 줄감김 기능이 있는 케이블을 달아 선을 정리할 고생을 덜었다. 2만 9,900원에 구입 가능하다.
※ 자료제공 : 컴퓨존(www.compuz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