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총장 박군철)는 5월 31일 오후 한국전력 1001호 콘퍼런스룸에서 미국 벤틀리(대표 그레그 벤틀리)로부터 15억원 상당의 공학용 소프트웨어(SW)를 기증받는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벤틀리는 사회공헌 차원에서 자사가 개발한 SW를 미국, 유럽, 일본의 유명 대학에 기부해왔다. 국내에서는 KINGS가 처음으로 전 제품을 무상으로 기증받았다. 특히 이 협약은 학생들도 PC에 이들 SW를 설치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KINGS 교과과정을 효과적으로 이행할 수 있어 교육 효과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군철 총장(왼쪽)과 그레그 벤틀리 대표가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