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위 TV 업체 비지오, PC 시장도 넘본다

미국 2위 TV 업체 비지오, PC 시장도 넘본다

미국 2위의 TV업체인 비지오가 이번엔 스타일리시한 PC와 초슬림 노트북으로 PC 시장을 노크했다. 보급형 LCD TV로 미국 LCD TV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며 2위까지 치고 올라온 비지오이기에 이번 PC와 노트북 신제품 발표에 해외 IT미디어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1일(현지시각) 기즈모도, 슬래시기어 등에 따르면 비지오는 이달 24인치와 27인치 올인원 PC, 맥북에어만큼 얇은 노트북을 포함한 노트북 3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제품들은 월마트를 통해 이달 중순부터 판매된다.

비지오는 기즈모도에 보낸 회신에서 이달 PC 제품들을 발표할 예정이지만 공식 발표되지 않은 제품들의 스펙 등 세부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답변했다. 비지오의 PC 제품들은 올 초 소비자가전쇼(CES)에서 소개되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