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위례신도시 집단에너지사업 추진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가 위례신도시 집단에너지사업을 추진한다.

지역난방공사는 4일 SK E&S(대표 문덕규)와 `위례신도시 집단에너지사업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하고 위례신도시 집단에너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난방공사는 4일 SK E&S와 `위례신도시 집단에너지사업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문덕규 SK E&S 사장과 정승일 지역난방공사 사장(왼쪽 다섯번째부터)이 계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는 4일 SK E&S와 `위례신도시 집단에너지사업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문덕규 SK E&S 사장과 정승일 지역난방공사 사장(왼쪽 다섯번째부터)이 계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위례신도시에는 서울 송파구, 경기 성남시·하남시 일대 677만5000㎡, 약 4만3000세대의 공동주택과 업무용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미 양사는 지난 2007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08년 집단에너지사업허가를 받은 바 있다. 합작법인은 지역난방공사가 29%, SK가 71%의 지분을 공동 투자해 7월초 설립될 예정이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