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 레드버전도 나온다…"AT&T, 갤S3 20만원대 예판"](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2/06/05/290622_20120605113401_569_0001.jpg)
미국 이동통신사인 AT&T가 6일(현지시각)부터 삼성전자 갤럭시S3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무엇보다 선택 색상 중에 레드가 포함되어 있어 흥미롭다.
5일(현지시간) 엔가젯 등 해외 모바일 전문 미디어들은 AT&T가 갤럭시S3을 6월 하순부터 출시하며 6일부터 공식적인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AT&T가 미국 내 출시하게 될 갤럭시S3은 쿼드코어 엑시노스 대신 듀어코어 스냅드래곤 S4 프로세서를 장착하게 된다.
특히 AT&T는 레드 색상을 추가해 갤럭시S3을 판매할 예정이다. AT&T가 제공하는 색상 옵션은 화이트, 블루, 레드 세 가지로, 미국 내 갤럭시S3을 공급할 예정인 다른 4곳의 이동통신사와의 차별화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격은 16GB 모델이 200달러(한화 약 23만원)다. 엔가젯은 한 가지 실망스러운 소식이라면서AT&T에서는 16GB 모델만 공급한다고 전했다. 32GB로 확장하길 원하는 사용자들은 마이크로SD 카드를 이용해 32GB로 늘리는 수밖에 없다고 조언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