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세, 반월공단 찾아 중기 지원 약속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7일 오후 경기도 반월공단을 찾아 중소기업 대표들에게 “중소기업의 어려운 자금 사정을 해결하는 데 필요 자금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권혁세, 반월공단 찾아 중기 지원 약속

지난해 하반기 이후 세계 경기 둔화로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금융애로가 무엇인지 현장에서 듣고 금융지원 방안을 전달하기 위한 자리에서다.

권 원장은 “최근 심화하는 유럽 재정위기로 중소기업 어려움이 커졌다”며 “은행권 중소기업 대출 연간 목표액인 33조4000억원이 차질없이 지원되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