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FTA원스톱 상담 창구 운영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경수)은 전국 권역별 산업단지 FTA활용 지원센터에서 `산업단지 FTA 원스톱상담창구`를 개설·운영한다.

산업단지 FTA 원-스톱 상담창구는 지난 4월 FTA 활용실태 조사결과 및 산업단지 FTA 순회간담회에서 제기됐던 입주기업의 건의 및 애로사항에 대한 맞춤형 해결을 위해 개설됐다.

현재 운영 중인 산업단지 FTA 원스톱 상담창구는 남동, 반월시화, 천안이며, 서울과 구미는 이달 13일, 나머지 지역은 6월중에 오픈할 예정이다.

산단공은 한-미 FTA 발효 이전인 지난 2011년 5월부터 FTA 활용 및 대응방안 세미나 및 FTA 활용관련 간담회 개최, 중소기업 FTA 활용 현장실태 방문조사 실시 등 한-미 FTA 발효를 맞아 산업단지 내 수출기업들의 수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꾸준히 실시해왔으며, 이번 산업단지 FTA원스톱 상담창구 역시 같은 취지로 개설됐다.

산업단지 FTA 원스톱 상담창구에는 산단공을 비롯해, 각 지역FTA활용지원센터 및 지역세관, 대한상의 등이 참여하여 전화 및 방문상담, 출장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FTA 원산지 관리시스템 ▲HA 품목분류 ▲원산지 증명 ▲사후검증 등 FTA 활용방법과 절차에 대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를 계기로 입주기업이 직접 세관 등 지원기관 방문하는 등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산업단지 내에서 FTA 전문가에게 직접 1:1 현장 컨설팅을 받음으로써 입주기업 실무자의 FTA 활용능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FTA 원스톱 상담창구 개설을 통해 직접 방문해야 하는 입주기업의 불편을 크게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입주기업 FTA활용 실태를 수시로 조사해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감으로써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FTA 활용 극대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