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라원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태양광 전시회 `인터솔라 유럽 2012`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한화솔라원이 전시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특화제품 라인`은 악조건 속에서도 장시간 최적의 성능을 유지하도록 내구성을 강화하고 출력을 높인 제품이다. 최근 독일 인증기관 TUV라인란드의 품질 테스트를 세계에서 두 번째로 통과해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소규모 건물 지붕 설치에 적합하게 설계된 `고효율 라인`은 주거·상업용, 기존·신축 등 다양한 조건에 맞게 설치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건물 외관 디자인을 고려해 블랙 다이아몬드 컬러를 적용했다.
한화솔라원 관계자는 “유벤투스 등 유럽 축구 명문구단과의 스폰서십 마케팅을 통해 유럽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럽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