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하이엔드급 방수 캠코더 출시

소니코리아, 하이엔드급 방수 캠코더 출시

소니가 첫 방수 캠코더를 선보였다.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는 수중에서 풀HD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방수 캠코더 `HDR-GW77`을 14일 출시했다.

최대 60분 동안 수심 5m에서 영상을 촬영·감상할 수 있다. 1.5m 높이에서 떨어져도 충격을 견딘다.

270도까지 회전 가능한 3.0인치 엑스트라 파인 LCD를 채택해 물속에서도 셀프 영상 촬영을 할 수 있다. 29.8㎜ 광각렌즈를 장착해 셀프 촬영 시 더 넓은 배경을 담아낸다.

오는 22일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에서 100대 한정으로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예약 판매 가격은 89만9000원.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