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는 2012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세계경진대회의 한국 대표에 순천대 학생 2명이 선발됐다고 14일 밝혔다.
MS 오피스 프로그램의 활용 능력을 겨뤄 세계 챔피언을 선발하는 경진대회는 지난달 13일 숭실대와 충남대에서 있었던 선발전을 통해 세계대회에 출전할 5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렸다.
이 대회에서 한국 대표에 순천대 토목공학과 김수정 학생과, 컴퓨터공학과 박민수 학생 2명이 동시에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2012 마이크로 오피스 세계 경진대회에 참가해 전 세계 170개국 대표들과 MS 오피스 프로그램의 활용 능력을 겨룬다.
경진대회 참가대상은 MOS 자격증을 지닌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다. 참가 부분은 총 7개 부문으로 나눠져 있으며 대회 기간 내 경진대회 상황이 실시간으로 전 세계 인터넷으로 생중계 된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