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개인정보보호` 국제인증 획득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 이재술)은 업계 최초로 개인정보보호 국제인증인 BS10012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BS10012는 영국표준협회(BSI)가 2009년 발표한 인증으로 기업의 개인정보 관리체계와 법규 준수 능력, 개인정보보호 의식 수준 등을 심사한다. 이번 BS10012 인증 획득으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급여 및 회계서비스 부문에서 높은 수준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구축했음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개인정보보호` 국제인증 획득

BS10012는 최초 인증 획득 후 매년 재인증을 받아야 함에 따라, 회계법인은 지속적으로 국제공인 수준을 유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2010년 국제정보보호인증인 ISO27001도 획득한 바 있다.

이정희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세무자문본부장은 “BS1002는 국제표준인증 가운데 가장 권위 있는 국제개인정보보호 인증”이라며 “기업·기관에게 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를 높이고 지속적인 고객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