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관장 최은철)은 14일 서울랜드를 운영하는 한덕개발(대표 최병길)과 `창의적 체험활동` 및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과천과학관과 한덕개발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동 활용해 청소년의 창의적 체험활동과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최은철 관장은 협약식에서 청소년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여가공간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서울랜드와의 상호협력은 주 5일제 수업 전면시행에 따른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과천과학관은 서울랜드와 함께 두 기관의 시설을 활용하는 다양한 창의적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