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고성능 대용량 외장하드 `HD-E1`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제품은 1TB 저장공간을 지원한다. USB 3.0을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USB 2.0 환경에서도 약 2배 이상 빠르게 데이터가 전송되는 제품이다.
`HD-E1`은 데이터 보안 강화를 위해 `패스워드 매니저 프로그램`을 탑재했다. 보안이 필요한 정보는 비밀번호를 설정할 수 있고 보안영역과 일반영역으로 저장공간 분할도 가능하다. 또 자동 백업이 가능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에서 별도 노력없이 저장 콘텐츠를 바로 즐길 수 있다.
제품은 2.5인치 크기에 230g으로 가벼워 휴대성이 좋다. 블랙, 실버, 핑크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3만9000원이다. 소니스토어 및 전자제품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