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엠브이기술, 성능 높인 웹쉘방어 솔루션 `쉘모니터 2.0` 발표

유엠브이기술(대표 방윤성)은 웹 악성코드(웹쉘) 및 악성코드 유포지 URL을 찾아 방어하는 기능을 추가한 `쉘모니터 2.0`을 19일 발표했다.

쉘모니터 2.0 버전은 실시간 악성코드유포지 URL을 탐지·방어해 악성 URL 및 IP를 찾아 웹 서비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악성 URL 혹은 IP를 소스레벨에서 부분적으로 검역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악성 URL의 경우에는 수시로 URL 및 IP가 변경돼 지금까지는 악성 URL 제거 및 방어에 즉각적이고 효율적인 대처가 어려웠다. 이번 2.0버전은 또한 직관적인 GUI를 적용, WAS 서버의 홈 디렉토리 자동 찾기 기능을 확대하고, 악성코드 탐지 시 어떤 기능의 악성코드인지 알려주는 기능 등의 관제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기능이 추가됐다.

쉘모니터는 웹서버 악성코드 탐지 방어 전용 보안솔루션으로 순수한 국내기술로 개발, 공공기관·대기업 등 4000여대의 웹서버에서 운영되고 있는 웹 악성코드 보안솔루션이다. 지난 3월에는 쉘모니터 V1.6이 CC인증(EAL2)을 획득한 바 있다.

유엠브이기술은 하반기 홈페이지 위변조 탐지·방어를 위한 제품을 추가로 개발해 발표할 예정이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