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바캉스용품 수요 사상 최대 기록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하면서 바캉스 시즌상품이 평년보다 한 달 앞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6월 바캉스 시즌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캠핑 용품은 전년대비 202.7%, 물놀이 용품은 90.1% 신장해 역대 사상 최고 매출세를 보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튜브, 아이스박스 등 바이어가 선정한 `바캉스시즌 인기 5대 상품`을 오는 21일부터 최대 7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등산용품 위주로 운영했던 스포츠매장은 다양한 바캉스 용품으로 대폭 보강했다. 운영 상품수는 지난해 대비 약 2배 확대했으며 바캉스철 구매가 잦은 물놀이 용품의 해외소싱 상품비중을 전년대비 2배 늘렸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