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원장 서종렬)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만들기`(이하 아인세) 범국민협의회 소속사인 시지온(대표 김범진)과 함께 올바른 SNS 활용을 위한 소셜댓글 캠페인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소셜댓글 캠페인은 정부기관 및 언론사, NGO 등 68개 기관의 참여로 지난 5월 1일부터 진행되어 현재까지 1억 5000만 페이지뷰를 넘었다. 특히 6월 셋째주인 아인세 주간 동안 소셜댓글은 평소보다 180% 증가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소셜댓글은 웹사이트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로그인하는 대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로그인하여 글을 남길 수 있다. 동시에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자동으로 전파되기 때문에, 욕설이나 악플, 허위사실 등을 줄여주는 효과가 매우 높다.
서종렬 KISA 원장은 “SNS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이를 올바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KISA는 아인세 등을 통해 긍정의 인터넷 문화가 일파만파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